소식
K-디스포아라 이야기
지난 23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역사적인 순간과 시간이 기록되었습니다.
750만 명의 K-디아스포라를 한국과 연결하고
200만 명의 청소년/청년들을 미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약속하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었던 이번 창립기념식은
5인 공동대표단의 인사와 각자가 맡았던
식순 행사(개회사/환영사/비전발표 등)를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정계·재계·학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범세계/비종교/비정파/비영리라는
운영원칙에 걸맞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팝핀현준님과 박애리님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연출했고
국가대표 양궁선수 기보배님도 힘을 보태어 주셨습니다.
오랜 아침편지 가족인 고창영 시인님의 축시가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푸르른어린이합창단과 BDS 학생들이
무대 위에 올라 직접 청소년/청년의 목소리를
보태어 주어 국회 대의원회관이
'꿈의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축사를 맡으셨던
서울대 명예교수 김태유 교수님의 말씀처럼,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 그러나 '도중에 멈추어서는
절대 안 될 일'인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의 꿈과 비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갈 수 있는 세계연대가 되어가겠습니다.